안녕하세요. 문화예술 접근하기 코너를 담당하는 고양이의행운수염🐱입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 저는전시 <영원과 하루>에 주목해 보았습니다.
성북구에 위치한 WESS에서 <영원과 하루>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영원과 하루> 전시는 '연결감'을 키워드로 하는 2인전입니다. 참여 작가 김아름과 수연의 작업은 진지하지만 무겁지 않게, 삶 속에서 마주했던 순간과 감정을 그림으로 붙잡으며 새로운 시공으로서의 영원 만들기를 시도했다고 하는데요. 전시장에 들러 보시면 천장에서 시작되는 천 작업과 바닥에 기대어 있는 회화 작업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열린 창문의 WESS 공간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WESS의 콘셉트 또한, 서울을 기반으로 하는 11명의 큐레이터가 공동 운영하는 프로젝트이자 공간으로 자신들을 소개하고 있어 흥미롭습니다. 전시가 있는 기간 동안에 들러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전시 정보 - 제목: 영원과 하루 - 일시: 2023.05.17.-06.16. 화-일 12:00-18:00, 월요일 휴관 - 장소: WESS (서울시 성북구 창경궁로 320,2층)
뽀로로보다 더 유명해진 잔망루피를 아시나요? 루피는 원래 뽀로로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뽀로로의 친구 캐릭터였는데요, ‘군침이 싹도노’ 짤 이후 대유행을 맞게 된 잔망루피는 MZ세대 최고의 인기 캐릭터가 되어 이모티콘 시리즈는 물론 수많은 브랜드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출처)
평범한 캐릭터였던 잔망루피가 사랑받는 인기 캐릭터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루피는 원래 순수하고 귀여운 캐릭터였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루피가 잔뜩 망가진 밈(군침이 싹 도노)으로 등장하기 시작했고, 귀여운 외모와 다르게 망가지고 터프한 모습이 유머러스해 인기를 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루피가 한창 밈으로 유행을 탈 때, ICONIX(원제작자)는 2020년 7월, 카카오톡 이모티콘 '잔망루피'를 선보이게 되는데요, 출시한 지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잔망루피는 인기 이모티콘 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출처) 꾸준한 인기와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잔망루피! 지금 제 앞에도 루피 키링이 지갑에 달려 있네요!😊 💗잔망루피 인스타그램💗
동시대 화가이자 벗이었던 박수근, 이중섭이 작품 초기 서양화를 받아들이며 시도했던 다양한 조형적 실험들을 새롭게 조명해보고자 한다. 아울러 일제강점기와 해방, 6.25전쟁 등 격동과 변화의 근현대사 속에서 그들이 공유했던 시대적 감성과 화풍 그리고 예술적 동지로서의 교류 관계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