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선정한 문장은 2012년에 개봉한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라는 영화에서 선정하였습니다. 🐾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아내가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가정에 찾아온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폐장한 동물원이 딸린 집으로 이사를 가게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동물원을 중심으로 여러 사람을 만나며 슬픔을 극복하게 되는 마음 따뜻해지는 가족영화입니다.
오늘 하루는 이 영화속 대사 처럼 20초의 용기를 통해 멋진일을 기대해보는건 어떠신가요?🍀
문화예술 접근하기🔍
안녕하세요. 문화예술 접근하기 코너를 담당하는 고양이의행운수염🐱입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 저는전시 <사이의 리듬들>에 주목해 보았습니다.
성북구에 위치한 최만린미술관에서 <사이의 리듬들>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와 함께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쁜데요. 최만린미술관 건축물은 1970년 정릉 주택가에 지어진 양옥 건물로, 최만린 작가가 거주했던 방이 미술관으로 리모델링되어 전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사선형 나무 천장, 나무 계단, 아치형 문 등이 아름답고, 최만린 작가의 조각들 및 현재 전시와 잘 어우러집니다. 이번 전시 <사이의 리듬들>은 최만린미술관이라는 장소를 둘러싼 다양한 리듬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최만린미술관 공간의 리듬을 감각하여 작업한 두 작가 오종과 크리스 로의 작품들을 최만린 작가의 조각들과 함께 보실 수 있고, 입장료가 무료라고 하니, 기왕이면 전시가 끝나기 전, 늦지 않게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전시 정보 - 제목: 사이의 리듬들 - 일시: 2023.03.30.-06.03. 화-토 10:00-18:00, 일·월·공휴일 휴관 - 장소: 최만린미술관 (서울시 성북구 솔샘로 7길 23)
요즘 이모티콘 시장은 '대충 만든듯한 이모티콘' 이 인기입니다. 물론 대충 그려도 그 안에 분명한 질서가 존재하겠지만요! 대충 그린 듯한 모습이 매력적인 '이걸누가사' 작가님의 캐릭터를 소개합니다.😆
2017년 처음 이모티콘을 제작하여 지금까지 40여 개의 이모티콘을 출시한 '이걸누가사' 작가님의 작품을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는데요. 바로 대충 그린 듯한 모습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은 아니지만 참신한 아이디어와 역동적인 모션이 너무나도 매력적인 캐릭터들입니다. 작가님은 원래 귀여운 캐릭터에 관심이 없고 그렇게 그려낼 자신도 없기에 본인이 잘 해낼 수 있는 엽기적이고 강한 성격의 캐릭터를 탄생시켰다고 해요.😮
이걸누가사 작가님은 '대충 만든듯한 이모티콘'에 대해서 ‘잘 그릴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림 테크닉보다 기획의 비중이 굉장히 큽니다'라고 답했는데요. (출처) 개성과 트렌드를 중요시하는 작가님은 평소 유튜브와 짤방, 밈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합니다. 이모티콘에 도전하고 싶지만 미숙한 그림 실력이 마음에 걸린다면, 개성 있는 그림과 재치 있는 문구에 집중하여 기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동시대 화가이자 벗이었던 박수근, 이중섭이 작품 초기 서양화를 받아들이며 시도했던 다양한 조형적 실험들을 새롭게 조명해보고자 한다. 아울러 일제강점기와 해방, 6.25전쟁 등 격동과 변화의 근현대사 속에서 그들이 공유했던 시대적 감성과 화풍 그리고 예술적 동지로서의 교류 관계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