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청년공간 길이음’이 위치해 있습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실 경우 통합운영사무실을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운영 시간: 월~금 09:00 - 18:00
(주말 및 공휴일 휴무)
✔ 오시는 길 📍서울시 성북구 삼양로 29 🚇 4호선 길음역 8번 출구에서 도보 딱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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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리의 일상 발견: 친구 덕분에 알게 된 ‘신세계’, 비건이 이렇게 맛있다고?
안녕하세요! 요즘 트렌드를 쏙쏙 골라드리는 「트렌드를 픽업」의 베리🍓입니다.
구독자님들은 평소 비건 식당에 가보신 적이 있나요? 저는 얼마 전 한국에 놀러 온 외국인 친구가 비건이라 서울의 비건 레스토랑 몇 곳을 함께 찾아가게 되었는데요. 막상 가보니 메뉴도 정말 다채롭고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비건이라서 찾아가는 곳이라기보단 정말 맛있어서 다음에 또 오고 싶은 맛집에 가까웠달까요? 마침 바로 내일(10월 1일)이 '세계 채식인의 날'이라는 소식이 눈에 띄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주 ‘트렌드를 픽업’에서는 제가 경험한 이 신선하고 맛있는 이야기를 가볍게 풀어보려 합니다🙂
출처 : 베리 갤러리
정말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사진을 보니 저는 지금도 먹고 싶네요..😂
생각해보면 요즘 비건은 예전처럼 일부 사람들만의 선택지로 보이진 않는 것 같아요.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식물성 간편식과 대체식품 진열이 점점 늘고 있고, 최근 6개월 안에 식물성 대체식품을 구매한 소비자 비율도 14% 수준에 달한다고 해요. ‘비건을 아는 사람’보다 ‘비건을 일상에서 소비해 본 사람’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근데 왜 지금, 비건이 더 자주 보이고 주목받을까요?
최근 비건 시장의 흐름을 살펴보면, 요즘 비건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해서 찾아 먹던 수고로움에서, 언제든 편하게 집어 들 수 있는 ‘자연스러운 일상 소비’로 스며들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식물기반식품을 핵심 푸드테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고, 유통업계 역시 일상 속 접점을 빠르게 넓히고 있죠.
10월 1일 세계 채식인의 날을 앞두고 발표된 단체들의 목소리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잘 드러납니다. 육류 중심 식량체계에서 벗어난 식물성 식품 전환이 기후위기와 생태계 파괴에 대응하는 실천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학교나 공공기관, 병원 급식에서도 채식 선택권이 제도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어요. 개인의 식단을 넘어 사회가 얼마나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느냐가 중요한 화두가 된 셈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맛과 영역의 확장’입니다. 최근 열린 비건 페스타 현장만 보더라도 대체육과 베이커리는 물론 패션, 뷰티, 생활용품까지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되었고, 소비자들 역시 “예전보다 식감이 뛰어나고 전체적으로 다 맛있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비건이 더 이상 ‘참고 견디는 식단’이 아니라, 감각적이고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으로 안착하고 있습니다.
📁 한눈에 보기 | 세계 채식인의 날을 앞두고 살펴본 요즘 비건 트렌드
'특별한 결심'에서 '한 번쯤 해보는 일상적 선택'으로 바뀌었습니다.
소비자 10명 중 1~2명(14%)이 대체식품을 구매해 봤을 정도로 편의점과 마트의 문턱이 낮아졌습니다.
식탁을 넘어 뷰티·패션·생활 전반의 라이프스타일로 확장되었습니다.
단순한 동물실험 배제를 넘어 서식지 보호와 간접적 착취까지 고민하는 성숙한 크루얼티프리 문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결국 ‘맛있어야 지속된다’는 원칙이 시장을 키우고 있습니다.
국내 비건 베이커리 구매액이 2024년 약 72억 원으로 전년(36억 원) 대비 두 배 가까이 성장할 만큼, ‘맛있는 채식’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 베리의 꿀팁 전수
비건이 낯선 입문자 구독자님들을 위해, 제가 비건 친구와 다녀오고 눈이 번쩍 뜨였던 사심 가득 비건 맛집 2곳을 강력 추천합니다!
1. 신당 ‘고사리 익스프레스’ (고사리 들깨 비빔면)
테이블에 놓이자마자 고소한 들깨 향이 코끝을 스치고, 쫄깃한 고사리가 면과 함께 착 감기는 메뉴예요. 고사리 특유의 깊은 감칠맛 덕분에 한 그릇을 뚝딱 비웠답니다!
2. 해방촌 ‘바이두부(By Tofu)’
두부의 무한한 변신을 맛볼 수 있는 브런치 카페예요. 저는 9월에만 나오는 한정 메뉴인 무화과 샌드위치를, 친구는 레쓰비 랩을 골랐는데요 두 메뉴 다 정말 정말 너무 맛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