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화예술 접근하기 코너를 담당하는 고양이의행운수염🐱입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 저는 김희수아트센터에서 진행 중인 전시 <그림자의 강>에 주목해 보았습니다.
이번 주는 김희수아트센터에서 진행 중인 전시 <그림자의 강>을 소개드립니다. 김보민 작가의 작업에서 매체와 형식의 지속적인 실험은 전통을 재맥락화하고, 고정된 것에서 유동적인 것으로 환원시키려는 시도라고 합니다. 다양한 형태의 회화 프레임, 테이프와 비단 재료를 사용한 드로잉, 그림자를 적극 활용한 연출, 사진을 이어 붙인 듯한 분할된 프레임에 그려진 움직이는 대상의 연속된 동작, 그리고 천장에 입체적으로 걸어 놓는 설치 방식 등에서 작가의 고민하는 지점이 계속 드러난다고 하는데요.전통에 대해 취할 수 있는 어떠한 태도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번 전시가 끝나기 전에 김희수아트센터에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시 정보
- 제목: 그림자의 강
- 기간: 2023.12.18.~2024.02.17. 12:00-18:00 (공휴일, 일요일 휴무) - 위치: 서울시 동대문구 홍릉로118 김희수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