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사가 시키는 대로 자료를 제출했는데 “다른 자료도 가져와”, “좀 더 양식을 다듬어서 제출하게”라고 몇 번 수정하다 보면 다음 날이 되어서야 통과된다. 이것은 상사의 지시에 조건반사적으로 행동했기 때문이다.
지시를 내린 배경이나 의도를 확인하면서 어떤 자료를 제출해야할 지 정리하면 보다 빨리 통과될 수 있다.
가설 사고로 항상 그 시점에서 최선의 답을 도출하면 실행 단계에서 재빨리 결론을 도출해 행동에 옮길 수 있다. 그때 그때 즉흥적으로 행동할 필요 없고,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생각하는데 시간이 걸리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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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매순간 이것보다 좋은 제안은 없을까 생각한다.
비즈니스 상황에서는 정답이 없다. 더구나 업무 수준이 올라갈수록 정답으로 평가할 수 없는 상황이 늘어난다.
제안이 통과된 이유도 ‘절대적으로 그것이 좋아서’라기 보다 ‘다른 제안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아서’이다. 비즈니스 상황에서는 맞냐 틀리냐의 관점에서 업무를 평가하는 것은 위험하다.
어떤 관점에서 자신의 업무를 평가하면 좋을까 ? ‘질 높은 제안’을 했느냐가 중요하다.
- p.25
#3
정성적 정보의 특징은 생생함이다. 예를 들어 실제로 고객이 어떤 상황에서 제품을 사기로 결정하는지, 구매할 때 주변 상황이나 고객의심정은 어떠했는지는 정성적 정보로 파악할 수 있다.
정량적 정보와 정성적 정보 중 어느 쪽이 필요하고, 어느 쪽을 입수할 수 있는지를 확실히 정리해야한다. 정량적 정보를 입수해서 대략 경향을 파악하고,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 부분은 정성적 정보로 보완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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