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화는 인종차별이 만연한 1962년 인종부터 취향 성격까지 정반대인 두 남자가 미국 남부지역으로 투어를 다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실화 기반의 영화입니다.🚙🎹🚙 영화의 제목인 그린북은 흑인들이 머물 수 있는 숙소와 음식점을 정리해 놓은 흑인 전용 여행 가이드북의 이름으로, 영화 전반에 걸쳐 어떤 차별들이 이루어지는지 담담하게 표현합니다.
오늘의 문장은 인종차별주의자에게 폭력으로 대응하는 토니에게 셜리가 하는 대사로 현 상황에 대해 세상을 원망하거나 분노를 드러내는 대신,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품위를 잃지 않으며 흑인에 대한 혐오와 맞서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대표하는 대사 중 하나입니다. 🙅♀️👊🙅♂️
짜증이 많아지는 습한 여름! 오늘은 화나는 일이 있생기더라도 품위를 통해 이겨내보는건 어떨까요? ✨✨✨
문화예술 접근하기🔍
안녕하세요. 문화예술 접근하기 코너를 담당하는 고양이의행운수염🐱입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 저는전시 <The Chronicle of Youth>에 주목해 보았습니다.
이번 주는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YK Presents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시를 소개드립니다. 이번 전시 <The Chronicle of Youth>는 작가 ALEKSOVANA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문에 의하면 그녀는 작품을 통해 일상적인 상황에서 감정을 일깨우고, 꿈같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는 작가라고 합니다. 귀여운 캐릭터들의 애틋함과 애잔함, 상상력에 관심이 생긴 분은 가볍게 방문해 보세요.
독자님들은 요즘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푸바오' 판다를 아시나요?🐼 푸바오는 한국에서 최초 자연분만으로 탄생한 아기 판다로, 에버랜드 내 판다월드에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푸바오를 아기 때부터 돌봐온 사육사님이 어느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게 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푸바오가 인기를 얻으면서 지난 2021년 4월에 출시된 '푸바오는 한 살' 이모티콘이 인기순위 TOP100에 재진입하며 역주행을 하고 있는데요. 푸바오 이모티콘은 첫 출시 당시 판매량 기준 6위까지 오르며 큰 인기를 보이다가 시간이 흐르며 자연스럽게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게 됐는데, 최근 판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며 다시 역주행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수치가 무려 50배 수준으로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해요! (출처) 이처럼 이모티콘 역주행은 꽤나 자주 이루어지는데요, 역시 인생은 버티는 것 같습니다! 아쉬운 결과를 낸 것일지라도 언젠가 누군가는 그 진가를 알아봐 주어 역주행할 날을 기다리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