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은 “음식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가격도 비싸고, 계산할 때 불친절했어서 다시 가고싶진 않더라.” 라는 반면 , 다른 한명은 “음식이 대체로 맛있고, 특히 사이드로 시킨 김치전이 너무 맛있어서 또 가고 싶었다. 나오기 전에 화장실 들렀는데 화장실도 깨끗하더라” 라는 식으로요.
같은 날, 같은 식당에서 느낀 완전히 다른 생각 같아 보이지만, 사실 여기에도 두 사람의 공통된 생각의 경향은 존재하는데요. 바로 행동경제학과 심리학에서 말하는 "피크엔드 법칙(Peak-End Rule)" 입니다.
행동경제학의 창시자 대니얼 카너먼과 연구진에 의해 제시된 피크엔드 법칙은 사람들은 어떤 경험을 회상하고 평가할 때 그 경험의 가장 강렬했던 순간(피크)과 마지막 순간(엔드)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이 느낀 좋거나 싫음의 이유를 들어보면, 경험 중 가장 강렬했던 순간이나, 마지막에 있었던 일에 대한 감정인 경우가 많은 이유인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피크엔드 법칙은 고객의 경험 측면에서 아주 유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코스트코 핫도그나 이마트트레이더스 피자 등 값싸고 맛있는 시그니처 메뉴들로 쇼핑 마무리에 좋은 심리적 만족감을 제공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모든 비즈니스에서 고객들을 대할 때 가장 강렬할 순간과, 마지막 순간을 신경 쓴다면, 고객들이 좋은 평가로 화답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 엿보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AK플라자 홍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굿즈플래너」 팝업스토어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주는 AK플라자 홍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굿즈플래너🎨 팝업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다이어리 꾸미기(다꾸)에 이어 핸드폰 꾸미기(폰꾸), 가방 꾸미기(가꾸) 등 나만의 개성으로 소지품을 꾸미는 트렌드가 유행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꾸미기 열풍에 맞춰 다양한 굿즈를 만날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홍대 AK플라자에서 열리고 있어 직접 방문해 보았습니다.🥰
팝업스토어는 AK플라자 1층에서 진행 중이었으며, 귀엽고 다양한 굿즈들이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다꾸와 폰꾸에 활용할 수 있는 스티커, 키링, 그립톡, 핸드폰 케이스🎀뿐만 아니라 가방, 파우치, 잠옷 같은 패브릭 제품👕도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포스터와 같은 인테리어 소품🏠부터 반려동물 제품🐶까지 정말 다양한 아이템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팝업스토어 안쪽에는 브랜드 ‘앵두앤유’의 대형 크앙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8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샤론의 평원’ 소유나 작가님의 인물 및 동물 캐리커처도 운영된다고 하니, 귀여운 굿즈로 나만의 개성을 맘껏 표현해 보고 싶으신 독자님들은 꼭 방문해 보세요!😊🩷
🎨 팝업스토어 정보 🎨
- 장소: AK플라자 홍대
- 일정: 2024.08.06~08.22 - 시간: 11:00-22:00 (주말 및 공휴일 10:30-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