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길이음에서는 펀딩&마케팅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펀딩을 준비 중이거나 광고 운영이 막막한 분들께 특히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인데요.
광고 전략부터 실행, 성과 분석까지 차근차근 살펴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오늘의 뉴스레터 (edited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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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뿌볼#말랑이#동묘완구거리#감각소비
🍓 베리의 일상 발견: 요즘 동묘 완구거리에 사람이 몰리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요즘 트렌드를 쏙쏙 골라드리는 「트렌드를 픽업」의 베리🍓입니다.
요새 SNS를 보다 보면 왁뿌볼이나 말랑이 영상이 정말 자주 보이더라고요. 손으로 누르면 바스라지는 소리, 쥐었다 폈다 할 때 전해지는 묘한 촉감 때문인 지 괜히 두 번 세 번 다시 보게 되기도 하고요.
특히 왁뿌볼은 ‘왁스 뿌수기 볼’의 줄임말로, 단단한 왁스층을 손으로 눌러 깨뜨릴 때 오는 파열감과 손맛이 핵심이라고 해요. 귀여운 모양도 눈길을 끌지만, 사실 더 오래 남는 건 그 순간의 감각인 것 같아요.
🔍 근데 왜 지금, 왁뿌볼일까요?
생각보다 이유는 단순하더라고요. 손으로 쥐고 누르고 만지는 반복 동작이 긴장을 덜어주고, 머릿속이 복잡할 때 잠깐 다른 감각에 집중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에요. 관련 보도에서도 말랑이와 왁뿌볼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찾는 물건”으로 자주 언급됐고, 실제로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도 “만지고 있으면 고민이 없어지는 기분”이라고 말했어요.
요즘처럼 화면으로 보는 자극은 넘치는데 몸으로 느끼는 순간은 적어질수록, 손끝으로 바로 반응이 오는 물건이 더 반갑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왁뿌볼의 인기는 단순한 유행 장난감이라기보다, 작고 즉각적인 만족을 찾는 마음과 더 가까워 보입니다.
출처 : 베리 갤러리
🧐 그래서 사람들은 왜 동묘와 창신동까지 갈까요?
재미있는 건, 이 인기가 온라인에서만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최근에는 동묘시장과 창신동 문구·완구거리가 20·30대가 직접 찾아가는 저예산 코스로도 자주 이야기되고 있더라고요. 동묘에서 빈티지 안경이나 LP, 헌책, 길거리 음식을 구경하고, 조금 더 걸어 창신동 완구 거리에서 말랑이와 왁뿌볼을 고르는 식으로 하루를 보내는 거죠.
저도 직접 동묘 완구거리에 가서 왁뿌볼 쇼핑을 해봤는데요. 더운 날씨에도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답니다!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종류의 왁뿌볼과 말랑이가 가득해서, 구경만 해도 충분히 재미있었고 이것저것 만져보고 비교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부담은 적고, 구경할 건 많고, 직접 만져보는 재미까지 있으니 사람들이 찾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보는 재미보다 만지는 재미가 더 중요해졌다는 점이에요. 예쁘고 귀여운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손으로 직접 눌러봤을 때 바로 반응이 오는 물건이 더 강하게 기억되는 쪽에 가까워졌어요.
두 번째는 적은 돈으로도 꽤 오래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점이에요. 동묘와 창신동은 비싼 소비 없이도 오래 머물 수 있고, 구경하고 고르고 이야기 나눌 거리도 많아서 ‘저비용인데 재미는 확실한 곳’으로 읽히고 있어요.
세 번째는 유행이 물건 하나로 끝나지 않고 공간 경험으로 이어진다는 점이에요. 왁뿌볼 하나를 사러 갔다가 빈티지 시장을 같이 걷고, 옛날 토스트를 먹고, 또 다른 소품 가게까지 둘러보게 되는 식으로 하루 코스가 만들어지니까요. 그래서 이 주제는 장난감의 유행이라기보다, 요즘식 놀이와 소비 감각을 함께 보여주는 사례처럼 보입니다.
🍓 베리의 꿀팁 전수
왁뿌볼이나 말랑이를 처음 골라본다면 저는 버터 말랑이랑 도넛 왁뿌볼을 추천하고 싶어요.
눈으로 보는 것보다 직접 만져봤을 때 “아 이거다!” 싶은 게 있어서, 꼭 손으로 만져보는 재미를 놓치지 마세요! 그럼 다음에도 가볍게 읽어볼 만한 트렌드 이야기로 다시 찾아올게요. 🍓